대략 서너 번.
글 쓰는 장소를 개설하는 건 네 번째, 블로그 개설로 보면 한 세 번째 정도 되는 것 같다.
네이버에 개설했던 블로그는 쓸데 없는 광고나 무슨 이웃요청이 자꾸 오고, 어째 상업적인 곳으로 변질됐다는 느낌에 내가 있을 곳이 아니란 생각이 들어 양질의 글을 만났던 티스토리로 옮겨 와 봤다. 초청장을 보내 주신 케일럽 님 (http://caleb1783.tistory.
항상 열심히 글을 써 보겠다는 다짐을 하지만,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.
그렇다고 그동안 썼던 걸 열심히 나르는 것도 그다지 큰 의미가 있는 일은 아니란 생각에, 그냥 빈 도화지에 새롭게 뭔가를 그린다는 생각에 새로운 결심을 한다.
이번에는 조금은 더 꾸준히, 조금은 더 나은 글을 써 보겠다고.
2015년 8월 25일....퇴근을 앞둔 어떤 시간.